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니엘학원 사태 (문단 편집) == 브니엘학원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543|#]]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3083|#]]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사립학교]]의 집합체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구약성경]] [[창세기]] 32, 23-32에서 [[야곱]]이 [[하나님]]과 밤새도록 씨름한 끝에 축복을 받은 뒤 "내가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도 살아남았구나!" 하면서 그 자리의 이름을 브니엘(신의 얼굴)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천주교]] 성경에서는 한글로 '프니엘'이라고 음역하였고 영어권 성경에서는 Peniel이라고 한다. 하지만 Pniel 또는 Penuel이라고 해야 정확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표기하는 영어 자료들도 있다.] [[개신교]] 계열 교단에서 설립했는데 전국적으로도 [[복음주의|보수 개신교]] 성향이 매우 강한 곳이다. 현재는 그 후신인 [[정선학원]]으로 이어져 정선학원은 [[브니엘고등학교]], [[브니엘여자고등학교]],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브니엘예술중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브니엘중학교]]와 브니엘 학원 차량사업부인 (주)월드시스템도 자회사로 산하에 있었다. 브니엘중은 연산동 교사 철거 및 교육청의 학생 배정 중단 조치로 인해 1998년에 최종 폐교되었고 (주)월드시스템은 2007년 경에 신우고속관광에 흡수되는 형태로 청산 및 계열분리되었다.(잔류법인 신우고속관광, 청산법인 월드시스템)] 이 중에서 브니엘예고나 브니엘예중은 후술한 대로 전국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사례를 꽤 많이 만들어내서 마치 [[가공의 교육기관]]을 방불케 할 정도다. 부산에서 단기간에 재단이 가장 많이 교체되어(6번) 비리사학의 대명사ㆍ사학비리 제조공장 같은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붙는 등 이 학교법인은 어떤 면에서는 그 유명한 [[상문고등학교 비리재단 반대시위 사건|상문고]]를 능가한다.[* 사실 객관적인 면에서 상문고 사태는 진작에 능가했다. 단순히 분규 기간만 따져도 상문고 사태는 1994년에 제대로 터지면서 완전히 종결된 2012년까지 18년간 관선이사가 파견되었으나 브니엘학원은 1999년 이래 사태의 해결은커녕 여전히 관선이사가 파견 중인 상태다. 그리고 상문고는 [[서울특별시/강남|서울 강남권]]인 [[서초구]]의 금싸라기땅에 위치한 사립학교로 자산가치는 브니엘학원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굉장히 높은데(서울 강남권이라 주변 아파트 거래 시세만 해도 최하 10억대에 육박한다.) 비해 부채는 매우 적은 편으로 부채보다는 이사진의 비리와 분쟁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사태가 터진 시점에도 학교 경영이 크게 위험해질 정도는 아니었으나 브니엘학원은 이보다 더 골치 아픈 부채 문제가 1순위이며 자산 가치에 비하면 부채가 670억으로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상문고 사태는 1개 학교 규모지만 브니엘학원 사태는 4개 학교 규모로 4개 학교 각자가 이해관계가 너무나도 다르다 보니 오히려 상문고 사태보다도 일이 더 크게 꼬여 버리고 말았다.] 사건이 완전히 종결된 [[상문고등학교 비리재단 반대시위 사건|상문고]]가 차라리 나아 보인다.[* [[상문고등학교|상문고]]는 [[김영삼]] 대통령이 여당 인사들을 희생하더라도 끝까지 비리를 캐서 엄단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렸기에 사건이 깔끔하게 종결될 수 있었다. 하지만 브니엘학원은 브니엘예술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승격 및 브니엘예고 설립 과정에서 당시 정권의 공약이었던 '사립학교 자유화'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학교설립준칙주의 완화 정책에 온갖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교육부 장관 [[이해찬]]이 덜컥 승인을 해 줬다가 개교한 지 고작 1개월 지났을 무렵에 최종부도 처리되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해찬 같은 여당 인사들을 희생시키기 싫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 듯하다. 오히려 김대중 대통령은 준칙주의 완화 같은 사학의 자유를 표방하면서 사학을 탄압(?)하는 것을 군사독재 정권이나 하는 짓이라고 여겼다. 이런 이유로 이 사학재단은 특이하게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도 엮여 있는 점이 많아서 민주당 인사들이 쉽사리 못 건드리고 있다. 설립자가 민주당 원로 인사들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폭로하는 순간 민주당도 난감해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정선재단 이사장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는 사적으로 서로 친하게 지낼 정도의 [[친노]] 출신이기도 했으니 민주당이 쉽사리 건드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2003년 8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다루었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 중인 사학이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공개한 2013년에 법정전입금을 재단에서 단 한푼도 내지 않는 전국 사립고 28개교 중 브니엘 계열 학교 3개교가 모두 포함되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515430|#]] 게다가 부산에서 법정전입금을 내지 않은 사립고가 고작(?) 3개교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모두 브니엘 계열이라 더욱 더 불명예스럽다. 참고로 2013년이면 관선이사가 파견된 시기도 아니고 '''수천억대의 자산[* 하지만 이는 당시 모기업이던 정선재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며 실제 재무재표에 의하면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산총계 약 760억, 자본총계 약 470억 정도이다. 적지 않은 액수의 자산을 가진 모기업이 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2017년 서남대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당시에 주장하던 수천억대 수준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http://www.catch.co.kr/Comp/CompSummaryFS/C82211?Top=tab4|#]] 서남대는 고사하고 브니엘 계열 학교들을 정상화시키기에도 모기업의 자산규모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모기업이 엄연히 존재하던 시기'''였는데도 저랬다. 2018년 11~12월 [[KBS]]가 지목한 비리사학 80선 중에서 브니엘학원이 포함되었다.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8598|#]] 더군다나 부산 지역 고등학교 중에서는 브니엘 계열 고등학교들이 유일하게 포함되었다는 불명예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http://news.kbs.co.kr/datafile/2018/12/1207_10.xlsx|비리사학 리스트]] 여담이지만 일본에도 브니엘학원 사태와 상당히 비슷한 사건인 [[https://ja.wikipedia.org/wiki/%E6%98%8E%E6%B5%84%E5%AD%A6%E9%99%A2%E4%BA%8B%E4%BB%B6|메이조학원 사건]]이 있었다. 그나마 이쪽은 브니엘학원 사태 보다는 희망적인게 학교가 이전하는 계획 자체는 취소 되어버리고, 이사장을 비롯한 일부 관련자들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았으며, 학교 자체도 사건의 주동자들이 운영권을 자진 포기하면서 그나마 다른 건실한 법인으로 인수되어 6년만에 사건이 조기 종결되었고 2024년 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는 차이점이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